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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엑싯을 하고 싶다면(1/2)
2022.10.21

우선 회사가 어떤 종류의 엑싯이 적합할지 고민해야 합니다.

크게 상장과 M&A 두 가지가 있는데, 상장이라면 어떤 방식의 상장을 목표로 할 것인지,

M&A라면 어떤 잠재 인수자를 대상으로 M&A를 할 것인지까지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상장은 신청 방식에 따라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존재하기 때문에 해당 분야를 공부하고 경영에 참고하면 됩니다. 반면에 M&A는 아주 많은 케이스가 존재하기 때문에 명확한 가이드라인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M&A는 크게 SI인수와 FI인수로 나뉠 수 있고, 딜을 진행하는 과정과 방식이 꽤 많이 다릅니다.

 

조금더 명확한 가이드라인과 표준화된 절차가 존재하는 시장은 FI 시장입니다. 시장에 존재하는 나름의 밸류에이션 기준이 있고, 실사와 투자심의 과정까지 대부분의 FI 투자사별로 유사한 과정과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목적은 심플합니다. 투자 후 매각을 통한 차익실현입니다.

 

SI는 각 기업의 스타일과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기본적으로 투자 후 매각보다는 시너지 창출, 기업가치 제고, 신사업 진출이 목적이기 때문에 인수 대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목적이 제각각입니다. 그래서 밸류에이션 방법도 표준화되어 있지 않고, 과정과 소요 기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SI들도 나름의 절차가 존재하지만, 마음먹으면 패스트라인으로 인수가 종결될 수도 있습니다.